한마음초등학교, 제주어말하기 대회 최우수상 수상

2012-10-09     고안석 기자

한마음초등학교가 서귀포문화원(원장 오기찬)이 지난 5일 오후 서귀포시민회관에서 개최한 제5회 제주어말하기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덕수초등학교와 서귀포대신중학교는 각각 우수상을 받았고, 장려상은 남원초등학교, 성산초등학교, 서귀북초등학교, 위미초등학교. 토평초등학교에게 돌아갔다.

제주의 전통과 문화가 녹아있는 무형문화 자원인 제주어를 창조적으로 발전시켜 활성화 하는데 기여하기 위하여 열리는 이번 대회는 서귀포시 관내 18개 초.중등학교에서 학생팀이 참가해 사라져가는 제주어로 제주의 삶을 소재로 삼아 구성한 연극과 재치있는 사투리로 열띤 경연을 펼쳐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