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문화체험 영어교실
제주국제교육정보원, 서호초·성산초서 운영
2012-10-09 고안석 기자
이 행사는 지리적 여건상 원어민과의 학습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농어촌 소규모학교 학생들이 시간적 여유를 갖고 원어민들과 함께 색다른 체험활동을 함으로써 영어 학습에 대한 관심과 영어 사용에 대한 자심감을 제고하고 글로벌 시대가 요구하는 국제적 감각을 익히는 데 목적을 두고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두 학교 학생들은 제주국제교육정보원 소속 8명의 원어민교사들과 함께 ‘Halloween Day’를 주제로 ‘페인팅 펌프킨, 잭오랜턴, 티셔츠디자인’ 등의 활동을 통해 다양한 영어 표현과 서양의 풍습을 이해하고, ‘릴레이, 프레스비, 사커베이스볼’ 등 다양한 게임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배우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다.
제주국제교육정보원은 지난해 교육정보원을 비롯한 권역별 학습관에서 총 18회에 걸쳐 원어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문화체험 영어교실’을 운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