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학년도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 실시
2012-10-08 박민호 기자
올해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시행하는 전국연합학력평가 중 마지막으로 시행하는 이번 평가는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참가하며, 서울시교육청이 출제를 맡았다. 도내 응시자수는 7725명이다.
평가영역은 언어, 수리, 외국어(영어), 사회/과학/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 등 5개 영역이다. 시험은 이날 오전 8시 40분 언어영역 듣기평가부터 시작되며 오후 5시 35분에 마무리된다.
평가결과는 성적처리 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학교별로 오는 31일까지 송부할 예정이다. 지난 세 차례 평가와 마찬가지로 영역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등급구분점수 등을 산출한 학교별 성적일람표 및 개인별 성적표가 제공되며, 학교에서는 진학·진로 및 교과별 상담자료로 활용된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지난 세 차례 전국연합학력평가와 9월 수능 모의평가 결과 등과 비교해 자신의 영역별 강․약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라며 “2013학년도 수능을 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