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축산업 발전 선도”
제주축협, 창립 39주년
2012-10-07 진기철 기자
제주축협(조합장 고성남·사진)이 오는 10일, 창립 39주년을 맞는다.
제주축협은 1973년에 창립한 이래 지속적인 현대화 시설 투자와 소비시장에서의 신속한 대응, 판로확보를 위한 유통구조 확립 등에 꾸준한 노력을 전개하며 조합원의 안정적 축산경영에 일익을 담당해 왔다.
특히, 2012년 복합문화센터 준공과 함께 아라지역 종합타운, 가축시장, 섬유질사료공장, 육가공공장, 우유공장 등을 운영하면서 제주축산의 경쟁력을 키워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공헌활동, 농업인 안전공제 지원 등 환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고, 철저한 차단방역으로 구제역을 비롯한 가축질병의 원천차단에도 노력하고 있다.
고성남 조합장은 “자유무역협정 등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제주축산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