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세계자연유산 방송타고 세계로
2012-10-04 진기철 기자
폴란드 국영방송을 비록해 우루과이, 우크라이나, 체코, 남아공, 멕시코, 이집트 등 7개국 7개 언론매체가 제주 세계자연유산을 해외에 소개하기 위해 제주를 방문할 예정이어서 관심.
이들 매체는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6박7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아 창덕궁, 경주 불국사·석굴암, 제주 세계자연유산 등을 취재할 예정인데, 제주 세계자연유산센터, 성산일출봉, 거문오름, 한라산 1100고지를 취재하는데만 이틀을 할애.
이와 관련 관광협회 관계자는 "제주도는 2002년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2007년 세계자연유산 등재, 2010년 세계지질공원 인증 등 유네스코 자연과학 분야 3관왕의 우수한 자연환경과 관광 인프라를 갖춘 세계의 보물"이라며 "다시 한 번 세계 곳곳에 제주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온 것"이라고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