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진압기술은 우리가 최고”
제주소방서, 오는 8일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출전
2012-10-04 김동은 기자
제주소방서(서장 조성종)는 오는 8일 충북 천안시 중앙소방학교에서 개최되는 제25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6명으로 구성된 화재진압팀이 출전한다고 4일 밝혔다.
제주소방서 화재진압팀의 평균 연령은 36세로 매년 실시하는 체력평가에서 1등급은 물론 근력과 지구력 순발력 등 화재진압에서 필요로 하는 강인한 신체적 조건과 현장경험을 토대로 지난달부터 훈련에 임해왔다.
이번 대회에서 화재진압팀은 속도방수와 고층건물화재진압 등 2개 종목에 출전하게 된다. 두 종목의 종합점수 1위 팀에게는 1계급 특진의 영예가 주어진다.
이와 관련 제주소방서 관계자는 “소방관들이 열심히 훈련한 만큼 좋은 성과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소방서는 지난 2002년 제15회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해 참가대원 전원이 1계급 특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