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1000만 관광객 시대 가시권
2012-10-03 김광호
제주시 관계자는 3일 “지난 9월말까지 관광객은 ‘볼라벤’ 등 3차례의 큰 태풍의 내습에도 작년 같은 기간 651만 명에 비해 10.6%나 증가했다”며 “특히 외국인 관광객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무려 65%나 대폭 증가한 120만 명에 육박한 것도 기록적인 사건”이라고 평가.
한편 제주시는 ‘관광객 1000만 명 시대’에 걸맞게 행락지 주변과 편의시설 등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 특급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나간다는 전략인데, 역시 ‘훼손되지 않은 자연경관과 안락하고 쾌적한 분위기만 조성된다면 연간 1000만 명을 훨씬 넘는 관광객도 생각보다 앞당겨 도래할 것으로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