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검다리 추석 연휴 화재 잇따라

2012-10-03     김동은 기자

징검다리 추석 연휴인 2일 제주도내 곳곳에서 화재사고가 잇따랐다.

제주도 소방방재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40분께 서귀포시 서귀동 소재 옷가게에서 담뱃불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소방서 추산 168만6000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3시간 여 뒤인 오후 10시22분께에도 제주시 이도2동 소재 가정집에서 담뱃불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 나 소방서 추산 6만3000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이에 앞선 오전 1시28분께에는 제주시 삼도2동 소재 가정집에서 전기단락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소방서 추산 9만1000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