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제 실시 60주년 준비
2005-01-28 고창일 기자
도제 실시 60주년을 앞둔 제주도는 별도의 태스크 포스팀을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행사준비에 나서기로 했다.
제주도는 기획관리실장을 책임자로 하는 올해 4개팀 9명으로 구성된 실무추진팀에서 세부계획을 수립추진할 방침이다.
제주도의 내년도 주요 사업내용을 보면 탐라유적지 순례, 도제실시 기념백일장 등 몬화. 예술행사와 함께 KBS 열린음악회, 전국노래자랑 행사유치로 도민 참여를 도모하기로 했다.
또한 내년을 '제주방문의 해'로 지정, 관광발전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함과 동시에 민속자연사박물관 등에 도제실시 60년사 기록물 상설 전시코너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밖에 제주발전포럼 개최로 인적자원네트워크 구성, 도백열전. 한라산총서. 유네스코등록 자연유산 등 관련 사료집도 발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