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좌농협, 태풍피해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

2012-09-27     진기철 기자

구좌농협(조합장 부인하)은 태풍 피해로 인한 농업경영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긴급 경영안정자금 50억원과 영농자재 상환 연기자금 30억원 등 총 80억원을 편성해 피해 조합원에게 지원한다.

구좌농협은 행정기관의 피해사실확인서를 받은 조합원에 한해 기본 3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1년간 자금을 지원한다. 금리는 1%이며 농신보담보대출시 신용보증료도 전액지원하게 된다.

또한 조합을 통해 구입한 화학비료 등 영농자재 구입비 무이자 기간도 기존 90일에서 6개월로 연장한다.

농업인 조합원에게 지원되는 긴급경영안정자금은 조합 자체자금으로 운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