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통역안내원 배치

2005-01-28     김용덕 기자

서귀포시는 관내 주요관광지에 외국어통역안내원을 선발, 배치키로 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오는 2월부터 천지연폭포, 정방폭포, 천제연폭포, 주상절리대 등 관내 4개 직영관광지에 영어 5명, 일어 4명, 중국어 4명 등 외국어통역안내원 13명을 배치키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모집신청을 접수한 결과 영어 8명, 일어 18명, 중국어 5명 등 총 31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시는 신청자의 실업기간및 실업급여수급자여부 등을 관계기관에 조회, 확인하고 선발기준에 의거 선발해 자체 교육을 실시한 후 오는 2월 7일부터 배치키로 했다.

한편 시는 복지공단 지원액 9700만원과 자체예산 5000만원 등 총 1억4700만원의 예산을 투입, 올해 연말까지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