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객 현금 훔친 택시기사 붙잡혀

2012-09-27     김동은 기자

제주서부경찰서는 27일 취객의 현금을 훔친 혐의(절도)로 택시기사 A씨(43)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월 27일 오전 2시께 서귀포시 노상에서 술에 취한 B군(19)을 태운 뒤 잠이 들자 제주시 연동 소재 모 모텔에 투숙시키고 주머니를 뒤져 지갑에 있던 현금 30만원을 훔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