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주민신뢰 계속 이어간다
민원·각종 활동으로 친절 자리매김
2012-09-25 김동은 기자
119의 친절 생활화가 주민 신뢰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
제주소방서(서장 조성종)는 지난 6월 제주도 모든 부서를 대상으로 한 친절도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119에 대한 주민 신뢰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실제로 지난 제16호 태풍 ‘산바’ 내습에 따른 제주시 노형동 등 일부 지역의 단수로 긴급비상급수체계로 전환, 업무 가중에도 불구하고 친절함을 잃지 않고 주민 불편 해결에 적극 나선 바 있다.
제주소방서는 친절생활화가 현장 활동에서 사고 피해 혹은 생활불편 주민의 입장에서 문제를 해결하려는 과정에서 주민의 신뢰가 한층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