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병원, ‘뇌졸중 전문치료실’ 인증 획득
2012-09-25 김동은 기자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강성하)이 대한뇌졸중학회에서 주관하는 뇌졸중 전문치료실 설립 지원 및 인증 사업 평가결과 ‘뇌졸중 전문치료실(Stroke Unit)’ 인증을 받았다.
뇌졸중 전문치료실 인증사업은 뇌졸중 전문치료실 내 시설 및 공간, 모니터 기능, 인력 및 조직 등 전 치료과정에 대한 엄격한 서류 심사와 현장 확인을 통해 이뤄진다.
제주대병원은 평가결과 모든 항목에서 학회 기준을 충족하면서 인증대상으로 선정됐다. 또한 심혈관센터의 경우 대한심장학회 심혈관중재연구회로부터 ‘심혈관중재시술 인증의료기관’으로 지정받기도 했다.
강성하 병원장은 “이번 뇌졸중 전문치료실 인증 획득을 통해 대외적으로 뇌졸중 환자에게 최적의 치료를 제공하는 우수병원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뇌졸중 환자에게 최적의 급성기 진료를 제공하며, 재활치료 및 예방을 위한 체계적이고 협력적인 시스템을 제공하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대병원의 ‘뇌졸중 전문치료실(Stroke Unit)’ 인증 기간은 2012년 9월 1일부터 3년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