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 농촌지역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
2012-09-24 진기철 기자
이번‘사랑의 집 고쳐주기’봉사활동에는 제주농협자원봉사센터 전문봉사단(단장 조성환)과 한얼봉사회(회장 변명효), 조천농협(조합장 김진문), 농협은행 서광로지점(지점장 박민철) 등 약 40여명이 함께 참석했다.
김봉천(76세)씨는 "30년 동안 집수리 및 도배, 도색을 하지 못해 불편하게 살아 왔는데 오늘 깨끗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서 너무 행복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제주농협은 지난 상반기에도 김녕 관내 및 성산 관내 독거노인 가정 등에 대해 도매,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다양한 기관 및 봉사단체와의 네트워크를 통해 자원봉사 활성화에 앞장서며 지역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