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ㆍ찜질방 소방 안전점검
2005-01-27 김상현 기자
제주도소방방재본부는 26일 영화관, 찜질방,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소방안전점검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도소방방재본부는 안전점검 강화를 위해 우선 다중이용시설의 안전관리 여부를 수시로 점검하고 그 결과를 알려주는 '전화통보제'를 시행하며 불시 점검 횟수도 늘릴 방침이다.
또 기동순찰 강화 및 관계자 안전관리업무 이행여부도 집중 지도 단속한다.
도소방방재본부는 이와 함께 소방법에 따른 안전관리 기준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업소나 다중이용시설 밀집지역 불법 주차 차량 등에 대해서는 강력 처벌키로 했다.
한편 도내에는 올해 들어 모두 31건(26일 현재)의 화재로 7400만 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