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女 사우나중 심장마비

2004-05-05     김상현 기자
지난 3일 오전 6시 30분께 제주시 도남동 소재 S사우나에서 갑자기 고통을 호소하며 입에 거품을 물고 신음하던 천모씨(48.여.제주시 용담1동)가 병원에 옮겼으나 치료 중 숨졌다.
경찰은 천씨가 5년 전 위암수술을 받고 최근까지 심장약과 신경안정제를 매일 복용했다는 유가족들의 진술에 따라 고온에서 사우나를 하다 심장마비현상을 일으킨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