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전국 육상대회 11연패 시동
2012-09-19 고안석 기자
제주대학교 육상부(지도교수 이창준, 감독 임관철)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경북 영주시 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제66회 전국대학대항육상경기대회에 여대부선수 14명을 출전시켜 11연패를 노리고 있다.
제주대 육상부는 간판인 오정순, 윤인숙 등 주축선수들의 졸업으로 작년에 비해 전력이 다소 약화됐지만 새내기 이진아(400m), 남초롬(1500m, 3000m장애물), 이희연(멀리뛰기)의 가세로 전력 누수를 최소화시켰다.
현재 제주대는 전국대회에서 계속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특히 강세종목인 400mR와 1600mR에서 선전한다면 11연패를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