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원, 여자복식서 아쉬운 2위
말레이시아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
2012-09-17 고안석 기자
제주 배드민턴 선수중 최연소 국가대표로 발탁된 김지원 선수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부킷 키아라 스포츠컴플렉스에서 열린 ‘2012말레이시아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여자복식 2위를 기록했다.
김지원(제주여고 2)은 채유정(성일여고 2)과 팀을 이뤄 출전해 결승에 올랐지만 이선민(성지여고 2), 신승찬(성심여고 3) 조에게 1-2로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렸다.
김지원.채유정 조는 첫 세트를 24-22로 승리했지만 내리 2세트를 23-21, 21-15로 내주면서 아쉽게 우승 문턱을 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