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최초 '전천후 테니스장' 건립
2005-01-27 김용덕 기자
비나 눈이 와도 끄덕없는 도내 최초 ‘전천후 테니스장’이 건립된다.
서귀포시는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동홍체육관에 위치한 기존 테니스장과 연계, 2면 규모의 지붕시설 및 부대시설을 증설, 오는 12월말 개관할 방침이다.
시는 전천후 테니스장이 건립되면 비 바람 등 기상 악천후에도 훈련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 스포츠 도시 서귀포 이미지 정착에도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올해 테니스아시아주니어선수권대회, 2005 서귀포한국국제남자퓨쳐스테니스대회 등 2개의 국제대회를 비롯 5개의 국내외 테니스대회유치를 통해 31억원의 경제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