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서 가방 훔친 20대 중국인 관광객 덜미 2012-09-10 김동은 기자 제주서부경찰서는 10일 공항에서 고가의 명품가방을 훔친 혐의(절도)로 중국인 관광객 A씨(20·여)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일 오전 9시50분께 제주공항 3층 대합실에서 피해자 B씨(27)의 관리가 소홀한 틈을 타 선글라스와 의류 등이 들어있는 200만원 상당의 명품가방을 훔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