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수능 제주지역 7308명 응시

재학생 및 기타 58명 증가…재수생 62명 감소

2012-09-09     허성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6일까지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7308명이 접수했다고 9일 밝혔다.

학력별로 보면 재학생 6297명, 졸업생 865명, 검정 및 기타 146명 등이며, 졸업생 중 서울성동교육지원청에서 접수한 인원은 170명이다.

이는 지난해 7312명과 비교해 4명이 감소한 것. 학력별로는 재학생 29명, 검정 및 기타 29명이 증가한데 반해 재수생은 62명 감소했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최근 쉬운 수능 기조가 자리 잡으면서 재수를 기피하는 경향이 있어 졸업생 응시원서 접수가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