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주변 유해업소 지도 점검

제주시, 청소년 출입시키는 행위 집중

2012-09-05     김광호
제주시는 학교주변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청
소년 관련부서와 합동으로 지도 점검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중점 점검 대상은 일반음식점(소주방, 호프집 등) 중 주로 주류를 취급하는 업소와 유흥주점(노래주점), 노래연습장 등이 밀집된 취약지 업소로, 유흥주점 출입 및 주류를 판매하는 행위 등이 집중 점검된다.
제주시는 지도 점검 결과 청소년 유해행위 등 위반업소에 대해선 관계규정에 의해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도 점검에 앞서 청소년들의 탈선행위를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건전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업주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