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서 수천만원 사료 훔친 30대

2012-09-04     허성찬 기자

제주서부경찰서는 4일 자신이 다니던 회사에서 수천만원어치 사료를 훔친 혐의(절도)로 A씨(37)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8일 오전 7시께 자신이 다니던 회사에서 유지(돼지고기 지방으로 만든 기름) 17t(시가 2600여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회사가 휴일인 관계로 직원들이 출근하지 않는 점을 노려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