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男 닷새째 연락 두절

2012-09-04     허성찬 기자

실종 신고된 30대 남성의 차량이 한라산 영실코스 입구 주차장에서 발견되면서 경찰이 대대적인 수색에 나섰다.

4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집을 나선 A씨(36)가 연락이 두절되자 지난 1일 가족들이 실종 신고를 했다.

경찰은 2일 오후 한라산국립공원 영실 휴게소 인근에서 강씨의 차량을 발견하고 인근지역을 수색중이다.

한편 강씨는 평소 우울증 등으로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