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밥상머리교육 확산 나서
5일 신제주 일대 거리캠페인…간부들 앞장
제주도교육청은 5일 오전 신제주로터리 인근에서 밥상머리교육 확산 거리캠페인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거리캠페인은 ‘인성교육은 밥상머리에서 비롯된다’는 사회적 공감대 향상을 위해 도교육청 간부공무원들이 동참한다.
또한 오는 7일에는 학생, 학부모, 교원, 교육공무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다큐 ‘불리(Bully)' 시사회를 갖는다.
이와함께 ▲매주 수요일 전 직원 정시퇴근(인증샷 필수) ▲공문서 상단 ‘인성이 실력이다!’ 슬로건 기재 ▲지역교육지원청·일선학교를 통한 홍보 등도 추진한다.
제주대 전산통계학과, 전국 최상위 평가
중앙일보 대학학과평가…수학과 상위·생명화공과 중상위
제주대학교는 중앙일보 대학 학과평가 결과 전산통계학과가 최상 2.28% 이내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전산통계학과는 9개 평가지표 가운데 ▲대학 중 재학생 중도 탈락률 1위 ▲전임교수 1인당 SCI(과학기술논문 색인지수) 논문수 및 1인당 교외연구비 2위 ▲전임교수 1인당 교내연구비 3위를 기록하며 서울대 전산통계학과와 함께 전국 최상위로 평가됐다.
또한 취업률 부문에서도 최근 12년간 평균 취업률이 70%에 이를 정도로 높았으며, 졸업생들의 진로도 IT와 금융권 등 다양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봉규 학과장은 “학과가 잘돼야 대학이 잘되는 것”이라며 “더 노력해 내년에는 자연과학대학의 더 많은 학과가 최상위로 평가될 수 있도록 학과간 융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수학과가 15.9% 이내인 상위권에, 생명화학공학과가 50% 이내의 중상위권에 안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