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럭 적재함서 추락 70대 할머니 숨져
2012-09-02 김동은 기자
30일 오후 6시56분께 서귀포시 상예동 소재 모 과수원 인근 도로에서 A씨가 운전하던 1t 트럭이 전복됐다.
이 사고로 트럭 적재함에 타고 있던 A씨의 부인 B(71·여) 할머니가 땅으로 추락하면서 크게 다쳤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는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서 B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