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제주서 7개 국내외 스포츠대회 열려

2012-08-28     고안석 기자

9월중 ‘제4회 국민생활체육회장기 전국야구대회’를 비롯해 7개의 국내외 스포츠대회가 제주에서 열린다.

철인3종(수영+사이클+달리기) 경기에서 사이클을 제외한 종목으로 시합을 겨루는 ‘2012 제주아쿠아슬론대회’는 오는 9월 1일 이호테우해변 동방파제 일원에서 열린다.

국내 천원전(天元戰) 우승자와 중국 천원전 우승자간 국제 교류전으로 ‘제16회 박카스배 한중 바둑 천원전’은 9월 9일부터 13일까지 제주 그랜드호텔에서 최철한단과 천야오예단간 명승부가 펼쳐진다.

전국 야구동호인들의 한마당 축제인 ‘제4회 국민생활체육회장기 전국야구대회’는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제주종합경기장 야구장을 비롯해 보조구장에서 열린다.

이밖에도 ▲제주컵 전국바다낚시대회(9.1~2, 탑동 서부두 방파제 일원) ▲제29회 아세아시니어골프대회(9.17~20, 라온C.C) ▲제4회 문체부장관배 전국장애인 댄스스포츠선수권대회(9.1, 조천체육관)  ▲제5회 삼다배 전국시각장애인볼링대회(9.7, 팬코리아 볼링장)가 각각 열린다.

제주도는 대회 기간 중 국내외 선수단 및 관계자들이 제주지역 체류에 따라 약 36억원의 소비지출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