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축구회, 표선 이기고 우승
제10회 한라기 국민생활체육 전도 여성축구대회
2012-08-23 고안석 기자
국민생활체육제주도축구연합회(회장 김대윤)가 주최한 ‘제10회 한라기 국민생활체육 전도 여성축구대회’에서 용축구회가 김효선 선수의 결승골로 표선축구회를 1-0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용축구회는 이 대회 우승으로 제13회 문화체육부장관기 전국대회 출전권을 획득하게 됐다.
같은 날 열린 40대부, 50대부 전국대회 제주선발전에서는 관덕, 한라, 외도축구회가 각각 출전권을 거머줬다.
이날 용 김영옥 선수는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고, 표선 문경영 선수는 우수선수상을 받았다.
용 박소라 선수는 4골로 최다득점상을, 신경희 선수는 미드필더상을, 표선 최은주 선수는 수비상을, 용 김순미 선수는 골키퍼상을 각각 수상했다.
용 안태호 감독은 지도자상을 받았다. 고명욱 심판은 모범심판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