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기지 공사방해 활동가 연행
2012-08-20 제주매일
서귀포경찰서는 20일 해군제주기지 건설 공사를 방해한 혐의(업무방해)로 A씨(46)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1시37분께 해군기지사업단 앞에서 공사장 안으로 진입하려는 레미콘 차량을 가로막은 혐의다.
한편, 이날 시위대들을 도로 가장자리로 이동토록 조치한 후 복귀하던 여경이 여성시위자에 의해 넘어지면서 발목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 관계자는 “채증자료를 분석해 폭력행위자를 사법처리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