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소방서, 현장지휘관 안전사고 토론회 열어

2012-08-19     제주매일

서귀포소방서(서장 현종환)는 지난 17일 최근 소방관 순직사고가 잇따름에 따라 현장지휘관, 119센터장 및 현장출동대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지휘관 지휘능력향상 및 현장출동대원 안전사고 예방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현장지휘관과 출동대원 간 상호 토론을 통해 현장지휘체계의 문제점을 도출, 사소한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 재난현장에서 완벽한 현장활동을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진행됐다.

토론회를 진행한 현종환 서귀포소방서장은 “119의 존재 이유는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일”이라며 “현장활동 시 안전사고 발생은 요구조자의 구조실패를 자초하는 길임을 명심하고 지휘자 및 출동대원으로서 역할을 다 해야 할 것”을 재차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