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 서거 3주기 제주도민 추도식 18일 개최
2012-08-16 제주매일
김대중 대통령 서거 3주기 제주도민 추도식이 오는 18일 제주시 신산공원 4.3해원방사탑 분향소에서 열린다.
제주도민추모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추도식에 이어 김대중 전 대통령의 업적을 되돌아보는 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추도식에서는 강익자 추모위원회 여성위원장의 연혁보고에 이어 이종천 집전위원장과 우근민 제주도지사, 박희수 제주도의회 의장이 추도사를 한다.
추모제례는 홍석빈 전 제주시의회 의장이 초헌을, 정준호 전 제주도호남향우회장이 아헌을, 박경영 제주시의회 의정동우회장이 종헌관을 맡아 제례를 지낼 예정이다.
특히 신산공원 4·3해원방사탑을 중심으로는 김대중 대통령의 일대기와 6·15공동선언 관련 사진 전시전도 열리게 된다.
한편, 이날 분양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