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음식점 위생관리 강화

제주시, 세계자연보전총회 대비

2012-08-15     김광호
제주시는 다음 달 개최되는 세계자연보전총회(WCC)에 대비해 숙박.음식점의 위생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제주시는 국내외 WCC총회 참가자와 관광객들이 편히 머물다 갈 수 있도록 이들 숙박업소 및 식음료의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이미 제주시는 숙박업소에 외국어 혼용 요금표 및 손님맞이와 위생관리 요령을 담은 식품접객업소 매뉴얼을 제작해 배부했으며, 친절.청결 실천 위생교육과 결의문을 채택했다.
또, 식중독 예방수칙 및 예방요령 홍보 포스터를 제작해 업소에 부착했다.
제주시는 WCC총회 참가자 등이 투숙하는 공식 지정 숙박업소는 물론 일반호텔 등에 대해 건물 내.외부 환경정비 및 객실 내 침구류 위생관리 실태 등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환경축제장 주변 등 음식점 대상의 손님맞이와 환영분위기 실태, 위생관리 등에 대해서도 집중 지도 점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