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 사진공모전 열린다

제주관광공사(사장 양영근)와 제주도는 제주만의 매력을 국내외에 홍보하고, 레저스포츠 관광 활성화를 위해 ‘Wonders of Jeju 제주관광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제주를 찾는 내국인 관광객 10명 중 7명이 휴양과 레저를 즐기기 위한 재방문객이라는 사실에 주목해 승마와 골프, 해양레저, 패러글라이딩 등 제주의 다양한 레저스포츠를 공모전 주제로 선정했다.

참가 대상은 제주의 우수한 레저스포츠 인프라를 느낄 수 있는 사진을 찍은 사람이라면 도민과 관광객 누구나 가능하며, 기간은 오는 10월 19일까지다.

참가신청은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http://www.ijto.or.kr)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은 후 웹하드(ID: jtopic, PW: 1234)로 사진을 접수하면 된다.

전문가 심사를 통해 11월 16일 수상작이 발표되며 상금은 △대상 300만원 △금상 200만원 △은상 50만원 △동상 30만원 △특별상 10만원 △입선 제주관광공사면세점 상품권이 주어진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의 레저스포츠를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을 통해 다양한 레저스포츠 인프라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모전의 입상작은 국내외 관광객의 제주방문 유치를 위한 제주관광 홍보물 제작 등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