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안내판 등 정비 추진
2012-08-12 김광호
제주시는 오는 9월 제주 세계자연보전총회(WCC)를 앞두고 문화재 보호구역에 설치된 안내판 중 낡고 2개 국어로 된 문화재 안내판을 정비하기로 했다.
안내판이 4개 국어로 교체.정비되는 곳은 납읍리 난대림지대, 연북정, 신흥리 방사탑 1, 2호, 와흘 본향당 등 4개소이다.
또, 불탑사 5층 석탑, 산천단 곰솔 군, 오현단, 제주성지의 노후 안내판도 교체된다.
이와 함께 일반시민과 장애인, 노약자 등과 외국인이 쉽고 빠르게 다양한 문화유산 정보를 직접 보면서 내용과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모든 지정문화재 170개소를 대상으로 QR코드를 부착해 현장에서 문화재 기본 정보 외에 사진, 동영상, 스토리 등 다양한 정보 조회가 가능해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