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균등분 주민세 18억원 부과
2012-08-12 김광호
제주시는 올해 균등분 주민세 18억 1800만원(15만 7200건)을 부과했다.
이는 지난 해 15만 4189건에 17억 6000만원 보다 건수는 2%, 금액은 3.3% 늘어난 것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세대수가 늘고 신규 사업장 등의 증가로 균등분 주민세 부과액도 늘었다”고 말했다.
균등분 주민세의 납세의무자는 시에 주소지를 둔 개인과 일정규모 이상의 사업소를 둔 개인 및 법인이다. 따라서 개인 균등분 8억 400만원, 사업장 균등분 6억 700만원, 법인 균등분 4억 700만원이 부과됐다.
균등분 주민세는 매해 8월1일을 기준으로 지방교육세를 포함해 개인 균등분은 동지역 6600원, 읍면지역 5500원이 부과되고 있다.
또, 사업장 균등분은 5만 5000원, 법인 균등분은 자본금 및 종업원 규모에 따라 5만 5000원에서 55만원이 부과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