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과 자연이 만든 경의로움”
김계환·장경희 현인갤러리 기획초대전 개최
2012-08-09 고안석 기자
김계환·장경희씨가 현인갤러리 기획초대전에서 자신들의 작품세계를 공개한다.
이번 전시회는 11일부터 21일까지 현인갤러리제주에서 열린다.
장경희 작가는 제주출신으로 동료인 김계환 작가와 부부이다.
이들은 이번 전시를 통해 ‘Forest’'Made in nature' 란 주제로 숲과 자연의 이미지를 화폭에 담아놓고 있다.
다소 몽상적 느낌의 그림들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마치 꿈을 꾸는 듯한 느낌을 준다.
하늘높이 가지를 뻗고 있는 나무들. 그들 밑에 줄기를 받치고 있는 대지. 마치 이상을 이루기 위해 도약하는 인간의 욕망과 같다.
나무 끝자락에는 여러마리의 학이 웅거해 날고 있다. 달 또한 화폭 상단 끝머리에 수줍인 듯 고개를 내민다. 이상향이 가까이 있으니 줄기를 조그만 더 뻗어 보라고 유혹하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