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둥이랑 불가사리 살이있네”
민속자연사박물관, 바다생물 체험행사 운영
2012-08-08 고안석 기자
제주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홍성보)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패류 등 살아있는 바다생물을 수조에 전시해 어린이들이 직접 만져보며 관찰할 수 있는 ‘야! 고둥이랑 불가사리 살아있네, 만져 볼까?’ 바다생물 체험마당을 마련한다.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민속자연사박물관 해양종합전시관 앞에서 진행되는 이번 체험마당에는 살아있는 돌돔, 복섬 등 어류 8종, 전복, 소라 등 패류 10여종, 불가사리, 성게 등 기타생물 10여종과 나팔고둥, 자게 등 건조표본 5종 등 모두 40여종의 바다생물을 전시해 어린이들을 맞게 된다. 또한 자연학습효과를 높이고자 서귀포시 문섬 연안의 해양생물상 등의 전시보조패널도 함께 전시한다.
박물관 관계자는 “2002년부터 매년 여름방학기간 중 실시해온 바다생물 체험마당은 청정 제주바다의 생물을 직접 만져보며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어린이들에게는 사고력과 정서 발달 함양, 어른들에게는 옛 추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