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사고 잇따라

2012-08-08     제주매일

물놀이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

8일 오후 1시15분께 금능과 협재해변 사이 150m 해상에서 물놀이를 하던 A씨(28)가 높은 파도로 인해 허우적거리다 탈진한 것을 해경이 발견해 구조했다.

비슷한 시각인 1시5분께 이호테우해변에서도 B양(17세·여) 등 3명이 물놀이 중 강한 바람에 수심이 깊은 곳으로 떠밀려갔고, 당시 순찰 중이던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