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올레 4개코스서 휴대전화 ‘불통’
2012-08-08 제주매일
제주 올레 휴대전화 난청지역이 당초 알려진 5개 코스가 아닌 4개 코스로 확인됐다.
8일 제주올레에 따르면 올레 4개 코스에서 휴대전화가 연결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됐다.
지난달 있었던 난청지역 조사에서 14코스인 제주시 무명천 산책길(전체 7.2㎞)의 경우, 휴대전화 연결이 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지만 최근 다시 확인한 결과 난청지역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면서 이제 남은 올레 난청지역은 11코스(서귀포시 대정읍 신평곶자왈)와 14-1코스(제주시 노루 쉼터~오설록 전 1㎞), 18-1코스(제주시 추자도 황경영 묘~예초리 기정길), 19코스(제주시 조천읍 북촌의 도로 공사 구간 숲길 300m) 등 4개 코스다.
한편, 제주도는 난청지역 해소를 위해 전파관리소와 함께 긴급 개선사업을 추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