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버스 '운전원 쉼터' 마련

2012-08-07     김광호
제주시는 최근 공영버스 종점 회차지인 월평에 운전원 쉼터를 마련했다.
제주시 공영버스는 10개 노선에 25대의 버스를 운행하고 있는데, 이 가운데 3개 노선 공영버스 운전기사들은 차고지 쉼터에서, 4개 노선 기사들은 제주대학교 회차지에서 휴식을 취해 왔다.
따라서 이번 월평 회차지 쉼터의 마련으로 제주대 회차지와 월평회차지 쉼터를 병행해 이용하게 됐다.
제주시 관계자는 “민간인 주택을 빌려 샤워실 등을 갖춘 휴식공간을 마련함으로써 운전사들이 대기시간 동안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게 됐으며, 불필요한 차량 공회전 방지 및 냉.난방비 사용으로 인한 유류비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