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물 생산.유통체계 구축키로

제주시, 임업소득원 경쟁력 강화 방침

2012-08-06     김광호
제주시는 표교버섯 등 임산물의 생산 및 유통시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임업인들의 안정적인 소득 향상을 도모키로 했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올해 8개 사업 45개소(7개 단체.38농가)에 모두 5억여원(국비 1억9600.지방비 3억1200만원)을 지원했다.
주요 지원사업을 보면, 표고재배 4농가 1억6700만원, 표고버섯.취나물 등 상품화 향상을 위한 포장지 디자인 개선 및 상자 제작 지원(2개 단체 4농가) 1억5500만원, 임산물 유통센터 필요장비 구입(1개 단체 1억원), 다른 지방 표고자목 구입시 선박운송료 지원(7농가), 목재자원화 수집 지원(제재소 11개소) 등이다.
이들 임산물 생산.유통시설 사업에는 국비 20%, 지방비 20%가 지원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임업분야 지원사업을 적극 발굴해 임업인들의 소득을 향상시키고, 임업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