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토지대장 2월부터 온라인 전산발급
2005-01-22 김용덕 기자
남제주군은 일제시대부터 사용돼온 부책 토지대장과 지난 1970년도에 만들어진 카드 토지대장 등 구토지대장을 오는 2월부터 온라인 전산발급한다.
남군에 따르면 2억800만원을 투입, 2004년 3월부터 추진해온 구토지대장 전산화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1990년에 완료한 토지대장 전산화 사업, 2002년에 완료한 지적도면 전산화사업 완료에 이어 모든 지적공부가 전산화되는 성과를 이뤘다.
남군은 이에 따라 재산권에 중요한 자료인 지정공부를 영구히 보존함은 물론 훼손시 신속한 복구가 가능함은 물론 구토지대장에 대한 마이크로필름과 사업을 동시에 진행함으로써 향후 구토지대장의 정부기록보존소 이관도 가능한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