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전국청소년 제주43평화캠프’ 개강

경기도지역 학생 70명, 제주지역 학생 60명 공동 참여

2012-08-05     고안석 기자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김영훈)은 7일 오후 2시30분 제주4.3평화공원 대강당에서 입교식을 시작으로 오는 9일까지 ‘제3회 전국청소년 제주43평화캠프’를 운영한다.

제주4.3평화캠프에는 고등학교 1~2학년에 재학 중이며 경기도 교육청에서 추천을 받은 청소년 70명과 제주도 교육청에서 추천을 받은 청소년 60명이 참가, 2박3일 동안 제주4.3의 역사적 교훈을 바탕으로 우정을 나누게 된다.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역사체험프로그램은 이론 강좌, 4.3유적지기행, 청소년 문화한마당, 조별토론 등으로 구성됐으며 제주4.3평화공원, 4.3유적지, 남국리조트 등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론 강좌에는 이영권(영주고)교사의 ‘변방의 시선으로 본 고려시대 제주’, 박찬식(제주4.3추가진상조사단)단장의 ‘4.3의 이해’, 최호근(고려대)교수의 ‘4.3기억의 터에서 생각하는 평화와 인권’ 등 다양한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지난 2010년 시작하여 올해 3회를 맞이한 ‘전국청소년 제주4.3평화캠프’는 제주4.3의 진실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제주4.3의 교훈을 화해와 상생의 정신으로 승화하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