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들결 제주한우 명품농가 육성
제주시, 작년 2곳 이어 올해 2곳 선정
2012-08-02 김광호
제주시는 지난 해에도 2개 영농조합법인을 보들결 제주한우 명품농가로 선정,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들 명품농가에는 1개소당 3억원(국비 1억5000만원, 지방비 9000만원.자담 6000만원)이 지원되며, 축사시설 구조개선 및 사료급여 자동화시설 등을 설치해 송아지 생산, 한우 고급육 공급 등 안정적인 사육 여건을 유지해 나가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소비자 맞춤형 우량한우 생산체계 확립 및 보들결 제주한우고기 유통시스템 구축을 통한 경쟁력 강화로 안정적인 농가소득 도모는 물론 광역 브랜드화 정착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산지 한우가격 안정을 위해 저능력우 자율도태 등 축산농가의 자구노력과 연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