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터카 성읍민속마을 성벽 충돌···6명 부상

2012-08-02     제주매일

1일 오후 9시11분께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민속마을 남문입구에서 박모씨(39·전주시)가 운행 중이던 승합차량이 남문 우측성벽을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단 박모양(13·여)이 오른쪽 다리가 골절되는 중상을 입었고, 이모씨(35·여) 등 5명도 경상을 입어 제주시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충돌로 국가지정 중요 민속문화재 제188호인 남문 우측성벽 일부가 파손됐으며,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