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라병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2012-08-01 제주매일
제주한라병원(병원장 김성수)은 2012년 급성심장정지조사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제주한라병원은 지난 2006년부터 연 평균 100건 이상의 자료를 제공하는 한편 급성심정지조사 사업에 정확하고 신뢰성있는 자료 제공을 위해 의무기록 작성 지침을 강화하는 등 양질의 자료 제공으로 심정지 조사감시체계 구축에 기여해왔다.
이번 장관 표창은 제주한라병원 외에 건국대병원과 한양대병원 등 3개 병원이 수상했으며, 표창 전달은 지난달 24일 보건복지부와 소방방재청의 공동 주최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1차 심정지조사 심포지엄 개막에 앞서 전달됐다.
한편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관련 부처 및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국내 심정지 발생 및 치료 현황 △시정지 생존율 향상을 위한 국민운동본부 제안 △심정지 생존율 향상을 위한 병원서비스 개선 방안 등의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