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내림 손맛의 찹쌀고추장 만들기"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여성장애인 특별 문화교육 실시

2012-07-30     고안석 기자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김영윤)는 지난 26일 문화센터 조리연습실에서 여성장애인을 위한 특별 문화교육 ‘사랑으로 함께하는 맛있는 동행’이란 주제로 찹쌀고추장 만들기를 실시했다.

이번 문화교육은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 4주년을 맞아 사회적 약자인 여성장애인들을 위한 특별 문화교육 서비스 제공으로 여성장애인의 역량강화 및 사회참여 기회 확대는 물론, 평생학습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재능기부 강사 임윤매씨의 강의로 2시간 동안 진행됐는데, 제주도지체장애인협회 여성장애인 16명이 참여, 전통음식 만드는 법을 배웠다.

김영윤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여성장애인들이 본 센터의 다양한 교육 참여를 통해 교육욕구 해소의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속적이고 다양한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 및 확대로 꾸준한 나눔교육 실천의 센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