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주니어 오케스트라 교육사업 활발

도립제주교향악단, 연말까지 저소득 초등생 44명 대상 운영

2012-07-29     고안석 기자

도립제주교향악단이 지난 6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I.P(Island of World peace) Jeju Junior Orchestra 교육사업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I.P Jeju Junior Orchestra 교육은 문화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12 소외아동 청소년 오케스트라 교육지원-꿈의 오케스트라’ 교육을 위한 지역거점으로 선정돼 사업비 1억원을 지원받아 시행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제주교향악단 정운선 부지휘자의 총 감독 아래 매니저와 전문강사의 지도로 주 2회 1일 3시간의 교육일정으로 제주아트센터 도립제주예술단 연습실에서 저소득층 초등학생 44명을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실시된다.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은 소외계층, 다문화가정 자녀뿐만 아닌 음악에 관심이 있는 제주지역 3~5학년 초등학생들로 구성됐으며, 학생들의 음악적 재능과 관심도 그리고 학생 취향을 고려해 바이올린, 비올라, 더블베이스, 플루트, 클라리넷, 타악기 반으로 나눠 음악이론, 악기교육, 실기 지도와 앙상블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참여 학생들은 만족도도 높은 상태다.

단순히 교육으로만 끝나는 것은 아니다.

연말까지 점차 심화된 수업과 지도를 통해 제주 지역뿐만 아닌 국내를 대표할 수 있는 청소년 오케스트라로 발돋움하기 위한 비상을 준비하겠다는 게 도립제주교향악단의 최종 목표다.

도립제주교향악단은 앞으로 제주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오케스트라 실기 및 이론 교육을  통해 실제 오케스트라를 창단해 정규 무대에서 연주를 해 보임으로써 오케스트라가 즐겁고 재미있는 활동임을 체험케 하고 세계평화의 섬 제주의 국제적 지위격상 도모를 위한 다양한 참여프로그램을 기획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