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 대응 전문인력양성 교육 '스타트'
제주상의 FTA활용지원센터, 도내업체 대표 등 대상 실시
2012-07-25 진기철 기자
제주상공회의소 FTA활용지원센터는 25일 사흘간의 일정으로 도내업체 대표 및 원산지증명서 담당 직원, 관련학과 학생 등 30명을 대상으로 원산지 관리사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국제원산지정보원에서 실시하는 교육으로 총 24시간의 교육시간 중 80%이상 출석한 사람에 한해 원산지관리사 자격시험 응시 자격이 주어진다.
FTA활용지원센터는 FTA 등 개방화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도내에서는 최초로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이번 강의는 ▲수출입통관 실무 ▲FTA 협정 및 법령 ▲품목분류 실무 ▲원산지결정기준 등 총 4과목으로 나눠 진행된다.
FTA활용지원센터 관계자는 “FTA시대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FTA관련 전문가의 육성이 중요한 만큼 이번 강의를 계기로 도내에 전문인력이 많이 양성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원산지 관리사 시험은 오는 9월과 12월 총 두 차례 치러질 예정이다.